북한의 5.18 가요 무등산의 진달래와 5·18 성명서
북한의 5.18 가요 '무등산의 진달래'는 '임을 위한 행진곡'을 5.18기념식 때 제창하라고 지시한 문재인이 환장할만큼 좋아할 북한의 5.18추모곡이다. 광주사태와 아무런 관계가 없는 황석영의 '임을 위한 행진곡'과 달리 '무등산의 진달래'는 그만큼 5.18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심정이 애절하게 표현된 노래인 것이다.
광주사태가 끝난 직후부터 북한 방방곡곡에서 부른 '무등산의 진달래'에서 반복되는 가사 "새빨간 진달래가 새빨간 진달래가 곱게 피어나네.
젊은 넋이 꽃이 되어 젊은 넋이 꽃이 되어 무등산에 피어나네.
연분홍 진달래가 연분홍 진달래가 붉게 피어나네.
죽은 넋이 꽃이 되어 죽은 넋이 꽃이 되어 무등산에 피어나네."를 들어보면 어째서 광주사태를 일으킬 것을 선언한 5.18 성명서 문장이 “우리가 흘린 이 젊은 피가 통일 민주조국으로 가는 노정에 피빛 진달래로 피어오르길 바란다!!!”인지를 알 수 있다. 진달래는 광주사태 당시 북한의 국화였으며, 광주사태를 조직한 자들의 목표는 적화통일이었던 것이다.
탈북여성 조귀임씨가 부른 북한의 5.18 노래 가사:
(노래 1절)
광주라 무등산에 겨울을 이겨내고,
새빨간 진달래가 새빨간 진달래가 곱게 피어나네.
동강난 조국 땅을 하나로 다시 잇자, 억세게 싸우다가 무리죽음 당한 그들
사랑하는 부모형제 죽어서도 못 잊어,
젊은 넋이 꽃이 되어 젊은 넋이 꽃이 되어 무등산에 피어나네.
(노래 2절)
광주라 무등산에 봄철을 부르면서,
연분홍 진달래가 연분홍 진달래가 붉게 피어나네..
찢어진 민족혈맥 하나로 다시 잇자, 억세게 싸우다가 무리죽음 당한 그들
사랑하는 부모형제 죽어서도 못 잊어
죽은 넋이 꽃이 되어 죽은 넋이 꽃이 되어 무등산에 피어나네.
(* 2015년 10월 13일 보신각 앞에서 개최된 5.18 역사 바로잡기 국민대회 때 탈북민 조귀임 씨가 부른 북한의 5.18노래 '무등산의 진달래 '는 참깨방송이 최초로 녹화하였음.)
김대령 저 '임을 위한 행진곡' 전자책
https://www.bookstore21.net/ebook/518ebook.html
5.18의 진실 규명에 동참하는 방법
https://www.study21.org/support.html